한국염색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해수)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염색산업 50년사’ 발간을 겸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을 비롯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 정준석 중소기업청 차장, 박성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 관련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그동안 국내 염색산업 발전에 공헌한 삼광염직 안상규 대표이사, 경은산업 이문용 전무, 가나섬유 조영관 전무가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삼창가공 엄간직 대표이사, 부용화섬 조현호 대표이사, 대구염색공단 서영창 상무가 중기청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1954년 9월 20일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연합회는 ‘섬유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염색업계를 이끌면서 섬유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결정적 역할을 해옴은 물론 기술혁신을 통해 우리나라가 짧은 산업화 기간동안 세계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일조를 해왔다.

◇사진설명 ; 한국염색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창립 50주년 및 염색가공산업 5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김해수 염색연합회장(사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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