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2004 대한민국 채용·창업 박람회’가 다음달 15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창업박람회와 청년실업 해소에 일조할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박람회는 채용관, 외식관, 인터넷통신관, 교육정보관, 소호 및 무점포창업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
또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를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정부의 창업지원제도, 업종별 창업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창업지원금제도 소개와 창업컨설팅을 현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채용관에서는 약 5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현장 채용 상담 및 취업에 관한 인·적성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사전에 이력서를 접수, 현장 채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기존의 창업시장이 음식업, 도소매업 등 제한적인 아이템을 소개하는데 그치고 있어 신사업 분야의 발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업종·신제품 등을 적극 발굴, 종합적인 창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2-246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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