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단체·지원기관 참여
14일까지 포럼·토론회 등 개최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중소기업주간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중소기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해 진행된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주간을 여는 첫 행사로 11일 중기중앙회관 1층에서 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당정청이 중기중앙회에 납품단가조정협의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세부실행 방안이다.

13일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간 연결의 힘으로라는 주제의 포럼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과 협동조합법을 비교 분석,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인정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일자리정책 패러다임 전환 및 미래전략포럼을 발족해 실업보장 강화에만 초점을 맞췄던 현행 일자리 정책을 고용유지 정책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14일에는 코로나19 사태, 중소기업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효과성 있는 단기 대책과 중장기적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이어서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협동조합,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보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중소기업계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민생경제가 크게 위축돼 중소기업계가 선제적으로 캠페인을 전개, 내수시장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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