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클라우드는 화상회의 솔루션 '구글 미트'를 9월 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구글클라우드 제공]

업무용 또는 개인용 이메일로 구글 계정을 만들면 홈페이지(meet.google.com)나 안드로이드·iOS 앱에서 구글 미트를 쓸 수 있다. 원래 무료 버전은 회의 시간이 60분으로 제한되지만, 9월 30일까지는 시간 제한이 없다.

지난달 기준 매일 30억분의 화상회의가 이뤄지고 매일 약 300만명의 신규 사용자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구글 미트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넷마블과 대한항공 등이 구글 미트를 활용하고 있다.

최기영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사용자도 쉽고 안전한 화상회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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