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중소기업 규제개선 합동 간담회
- (주)에버랩스 등 5개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애로청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지부장 이미자)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 회의실에서 지역 주력산업 애로해소와 맞춤형 규제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제4차 서울동남부지역 중소벤처기업 S.O.S Tal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O.S. Talk는 중소벤처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함께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규제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해 온 합동 간담회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51회 개최되었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기업 옴부즈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및 서울동남부 소재 중소벤처기업 5개사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손해배상 기준 완화 ▲여행사 항공권 발권 수수료율 과당경쟁 방지책 마련 ▲한국식품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인증지원 확대 ▲중소기업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요건 완화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다양한 산업과 현장 이슈에 걸맞은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의 성장 환경기반을 다지겠다. 건의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현실성 있는 정책·제도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자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은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최일선 기관”이라며, “기업의 규제애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원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옴부즈만에 지속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올해 9월까지 지역별 테마를 주제로 15회 S.O.S Talk 합동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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