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사와 협회의 공지사항과 상용차신문 등을 음성인식 서비스를 통해 청취 가능
주변에 위치한 화물차 우대 주유소, 상용차 전문몰인 '고트럭몰' 안내 서비스 제공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전용 앱인 '고트럭' 앱에 KT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커머셜이 지난해 출시한 상용차 차주의 사업을 지원해주는 솔루션 앱인 '고트럭'은 현재 앱 다운로드 수 12만을 기록하고, 가입 회원이 6만 명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탑재한 서비스는 장시간, 장거리 운행이 많은 고객의 안전 운전과 편의성 증대를 목적으로 현대커머셜이 KT와 제휴해 개발한 컨텐츠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물류사와 협회에서 안내하는 공지사항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상용차신문 기사를 음성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청취할 수 있다. 또 이 서비스는 주변에 위치한 화물차 우대 주유소와 상용차 용품 전문몰인 '고트럭몰'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현대커머셜과 KT는 상용차주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뉴스나 라디오, 팟캐스트, 감성 채팅, 날씨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트럭' 앱의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기가지니 버튼을 클릭하면 이용 가능하다. '고트럭' 앱은 현대커머셜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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