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이 5. 18일부터 시작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부터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대구은행 등 7개 은행에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사전신청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으므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다음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신청 방법 등을 문답(Q&A) 형식으로 정리했다.

 

Q1.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지원대상은 소상공인(개인사업자)이다.

다만, 실제 대출여부는 은행의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현재 국세‧지방세 체납 또는 기존 채무 연체중, 초저금리 3종세트(시중은행 이차보전·기업은행 초저금리·소진공 경영안정자금) 이용자,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등은 제외된다.

Q2.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이용하려면 먼저 신용보증기금에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는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은행이 대출심사 뿐만 아니라 보증심사도 함께 수행한다.

따라서, 소상공인은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은행에서 대출‧보증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Q3. 정책자금을 이용했다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받을 수 없는지?

정책자금 중 초저금리 3종 세트 (시중은행 이차보전·기업은행 초저금리·소진공 경영안정자금)를 이용(기존 대출을 상환한 경우 포함)한 경우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중복해 받을 수 없다.

Q4.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대출금리, 한도, 만기는?

대출금리는 3~4% 수준이며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는 달라질 수 있다. 보증수수료는 이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이며, 대출만기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Q5.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어디서 신청할 수 있는지?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대구은행 全 지점에서 대출‧보증 신청이 가능하다.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의 경우 은행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단, 기업‧대구은행은 전산 구축 이후 6월 중순 이후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기존에 이용하던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신용평가, 금리 측면에서 보다 유리할 수 있으니, 가급적 거래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는 것을 권유한다.

 

Q6.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언제부터 신청가능한지? 신청후 자금을 수령하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18일(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보증심사가 25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관계로 빠르면 5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자금을 수령할 수 있다.

Q7.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지방은행에서 이용할 수 없는지?

대구은행을 제외한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 등 지방은행은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6월 중순 이후부터 이용가능하다.

금융당국은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은행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출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Q8.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은행에 방문시 사업자 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또는 임대차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6개 서류를 구비하면 된다.

다만, 은행별 대출심사 기준에 따라 위 6개 서류 이외의 추가서류가 요구될 수 있다.

 

Q9. 자세한 내용은 어디에 문의할 수 있는지?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은행별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은행권 지원센터에 문의·상담하면 된다.

[금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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