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별미, 이젠 전화 한통이면 OK!
상태바
전국 별미, 이젠 전화 한통이면 OK!
  • 이권진 기자
  • 호수 2264
  • 승인 2020.05.18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맛집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 누비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전화 한 통이면 전국의 음식이 집 앞으로 찾아온다. 딩동, “택배 왔습니다.”

 

대구 윤옥연할매떡볶이

대구 마약떡볶이는 윤옥연할매떡볶이가 원조 격이다. 마약떡볶이라는 별칭이 처음 붙은 집이다. 1976년 신천시장에 문을 열며 오랫동안 신천할매떡볶이로 불리다가 몇 해 전, 신천시장 재개발 때문에 인근으로 이전하고 지금의 이름을 얻게 됐다.

할매떡볶이는 일반적인 떡볶이와는 달리 속이 아릴 정도의 자극적인 매운 맛인데도 그 맛이 쉽게 잊혀지지 않는 묘한 매력을 지닌다. 특히 후춧가루를 뿌려 톡 쏘는 맛이 진한 떡볶이 국물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 맛을 잊지 못해 서울에서 대구까지 먼 발걸음 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 이들을 위해 윤옥연할매떡볶이는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지에서도 할매떡볶이의 맛을 그리워하는 이들, 먹어보지는 못했으나 그 맛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택배 주문을 통해 윤옥연할매떡볶이를 만나보자.

053-756-7597

 

대구 미성당 납작만두

마약떡볶이, 대구막창 등과 함께 대구 먹거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음식이 있다. ‘납작만두. 납작만두는 넓고 납작한 만두피에 당면과 파, 부추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구워낸 후 파와 고춧가루, 간장, 식초 등을 뿌려 먹는 대구 별미다. 그 역사만 해도 반 세기쯤 됐다.

대구의 골목과 시장 곳곳에 위치한 납작만두 가게 사이에서 미성당은 단연 대표적인 대구의 납작만두 가게다. 1963년 문을 연 미성당은 50년이 넘게 납작만두를 구워내고 있다. 담백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인 납작만두와 새콤달콤한 맛의 쫄면은 환상의 궁합. 미성당의 납작만두는 택배 주문을 통해 집에서 맛볼 수도 있다. 한 번 삶아 포장된 납작만두를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굽고 기호에 맞게 파, 고춧가루, 간장, 식초를 뿌려 먹으면 끝도 없이 들어가는 미성당 납작만두의 맛이 재현된다.

053-255-0742

 

군산 이성당

군산 중앙로에 위치한 이성당은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1920년 대에 일본인이 이즈모야라는 화과자점으로 문을 열어 영업해오다 1945년 해방 이후, 현재의 상호명을 달고 영업해 온지도 70년이 넘었다.

매스컴을 통해 이성당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뒤부터 이성당은 군산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됐고, 이성당의 인기 메뉴인 단팥빵과 야채빵은 군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잡았다. 이성당의 단팥빵과 야채빵은 하루에 몇 차례나 구워져 나간다. 그날그날 정해진 시간에 빵이 나오는데, 기다리고 있던 손님들에 의해 빵은 식기도 전에 금방 동이 나곤 한다. 몽글몽글 김 오르는 팥소가 가득 든 단팥빵과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가 일품인 야채빵은 어릴 적 시장에서 엄마가 사주시던 그때 그 추억의 맛을 선사한다.

?택배 이용방법 : 전화 주문, 단팥빵과 야채빵을 비롯해 택배 주문 가능한 빵이 따로 있으며, 10개 이상일 경우 택배 주문 가능하다.(야채빵은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택배 가능)

063-445-2772

 

부산 깡통골목할매 유부전골

부산의 깡통골목할매 유부전골은 부평 깡통시장 내에서도 가장 유명세를 누리는 가게다. 이제는 부산역과 백화점으로도 진출한 할매유부전골은 1998년 노점상에서부터 시작됐다.

여든이 넘은 정선애 할머니가 할매유부전골을 탄생시킨 장본인. 어묵탕의 부재료로 들어가던 유부 속에 당면과 채소를 넣고 미나리로 묶어 만든 유부 보따리는 2000년 특허를 받기도 했다.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를 주재료로 시원하게 끓인 육수에 유부 보따리와 어묵을 넣어 내놓은 유부전골 한 그릇은 아이들 간식은 물론 한끼 식사와 술 안주로도 손색없는 요리다.

정선애 할머니의 아들 백종진 씨가 사업을 물려받은 뒤부터 할매유부전골은 온라인과 전화주문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며, 포장된 유부 보따리와 어묵, 육수를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깡통시장에서 먹는 할매유부전골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070-7450-9826

 

횡성 심순녀 안흥찐빵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은 찐빵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안흥찐빵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다. 안흥찐빵의 원조는 이곳에서 가장 먼저 찐빵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심순녀 할머니의 가게다. 1968년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역사가 50년을 헤아리고 있다.

찐빵의 원조 심순녀 할머니는 38~42내외의 숙성온도에서 두 번에 걸쳐 발효 숙성시키는 반죽 방법을 50년 간 고수하고 있다.

또 국산 팥을 가마솥에 넣고 3~4시간 동안 푹 끓여 앙금을 만든다. 이로써 심순녀 안흥찐빵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한 향의 팥 앙금이 완성된다. 팥찐빵과 함께 국산 단호박을 껍질 째 갈아 넣은 단호박쌀찐빵과 건강에 좋은 흑미를 넣은 흑미쌀찐빵도 인기다. 택배로 주문해 먹을 때는 냉동 보관하고, 물이 끓은 후 약 15~20분간 푹 쪄서 먹어야 쫄깃하고 촉촉한 찐빵 맛을 볼 수 있다.

033-342-446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