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11일 중기중앙회 회장단과 함께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을 방문해 인력개발원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 1997년 개원 이래 23년간 총 117만 5000여명의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임직원들의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인력개발원 개원 후 많은 시간이 지난만큼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지만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개발원 시설 개선뿐만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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