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3개월간 이벤트…국민관광상품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오는 7월까지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을 인터넷으로 가입한 모두에게 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중기중앙회는 공제사업기금의 가입 확산 및 제도 홍보를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공제기금 가입촉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우선 이 기간동안 공제기금을 인터넷으로 가입한 전원에게 5만원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2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47명에게 1000만원의 국민관광상품권도 지급한다. 신규가입자가 기존에 공제기금 이용 고객으로부터 소개받은 경우에는 기존 고객도 1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공제기금이 널리 홍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공제기금이 시중 금융기관의 보완재로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제기금은 중소기업자가 납입하는 부금과 정부 출연금을 재원으로 1984년 출범해 가입자의 도산방지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제도로, 가입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 모든 중소기업자(유흥업종 제외)이며, 매월 부금을 납부하고 4회차 이상 납부시 납입부금의 일정배수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납입 부금에 대해서도 해지하지 않고 만기 후 유지 시 만기이자(현행 1.75%)를 지급받을 수 있는 대출과 저축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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