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본부, 강경훈 청장 초청 간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김남수)가 지난 20일 강경훈 서울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서울 중소기업 공공구매 판로확대와 조달행정 애로를 해소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남수 서울중소기업회장 등 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비상경제상황에서 공공구매 활성화와 조달행정 애로해소를 위한 10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조합추천 수의계약 구매대행 활성화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완화 △여성기업, 장애인기업에 대한 무분별한 수의계약 제한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 공공구매 가산점 제도 개선 △레미콘, 아스콘 MAS 시장점유율 산정방식 개선 △학교졸업앨범 공공조달단가 인상 요청 등이다.
김남수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비상경제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업종별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을 통한 조달시장 참여 활성화가 되도록 서울지방조달청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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