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한)은 지난 9월 16일부터 이틀간 중국 산동성 레위시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지능형 주차 포럼’에 한국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심각해지는 세계 각 지역의 주차문제를 논의하고 이에 대한 기술적 대안으로 주차기술을 지능교통시스템에 연결하는 지능주차기술에 대한 각 국가의 현안과 미래흐름 등에 대한 국제적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포럼에는 주최자인 중국을 비롯해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호주, 대만 등에서 총 180여명이 참가했으며 주차설비조합 이재한 이사장이 ‘한국지능주차공학의 현안과 미래흐름 그리고 국제협력’의 주제발표를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차산업의 국제적 현안을 공동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주차협회가 모여 국제주차협회를 조직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으며, 올해 12월 중국 광주에서 개최되는 ‘광주국제자동차산업전람회’에서 세계주차협회를 발족시키기로 했다.
주차설비조합은 내년 7월 서울에서 국제주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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