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탄소산업 일자리창출 적합모델 공동개발 착수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과 전주시는 전주지역 탄소산업 일자리창출 적합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노사발전재단은 금일 오전 11시, 전주시청에서 전주시와 안정적 탄소소재 공급망 구축과 근로자 공동복지기금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5월 대전대덕구와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2020년도에 8개 지자체(울산광역시, 대전대덕구, 울주군, 부천시, 원주시, 논산시, 전주시, 군산시)를 선정하고 전문 컨설팅을 통하여 지역 일자리 모델 개발 및 이행방안을 촉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지역 적합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광역·기초단체에 컨설팅 및 사업운영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전주형 사회통합 일자리는 지역 내 사회적 경제를 활용한 차별화된 산업으로,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제조업을 활성화하여 지자체 주도의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전주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주시와 컨소시엄기관, 그리고 지역 노사민정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그 과정에서 노사발전재단은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협력하고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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