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만희)은 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대구지역 금형기업 5개사와 현장 맞춤형 체계적훈련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장 맞춤형 체계적훈련사업은 중소기업이 사업장 내에서 체계적인 훈련 및 노하우 전수를 할 수 있도록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훈련 지원 추진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유성정밀공업·대성엔지니어링·우진하이텍·창성정공·천일금형사 등 5개사로, 모두 스마트팩토리 훈련에 참여한다.

훈련 참여 기업들은 생산 현장과 SW/ICT 기술에 대한 이해를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 단계별(구축·안정화·고도화 등) 및 계층별(현장 관리자·실무자 등) 맞춤형 훈련을 지원받게 된다. 훈련 실시에 앞서 기업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사내 훈련교사 역량향상 교육도 진행된다.

박화용 부산인력개발원 교육기획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업이 도입 수준을 높여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제조업 스스로 혁신을 이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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