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4일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빠른 시간 내에 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계 애로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동행한 배조웅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레미콘 업계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배 부회장은 레미콘 업계는 건설경기 침체와 운송사업자의 노조결성 및 파업으로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남해 EEZ모래 사용용도 제한 해제 등의 방안을 지자체에서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레미콘 등 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검토해보겠다중소기업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최대한 빨리 간담회를 추진해 7월 초라도 중소기업과 간담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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