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오전,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집단인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김동선(前 중소기업청장, 법무법인 화우 고문)과 법률, 노무, 세무·회계 등 전문지식서비스 분야별 운영위원 10명으로 구성돼있다.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20년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김동선 위원장(왼쪽에서 7번째)와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20년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김동선 위원장(왼쪽에서 6번째)와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경영지원단의 올 하반기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이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일상화된 언택트 소통방식을 반영한 '비대면 상담플랫폼' 구축 △경영관련 법률분쟁발생 시 '분쟁·소송대리 지원' 및 '분쟁·소송 지정법인' 운영 △정부·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및 협업 등을 추진키로 하였다.

 김동선 경영지원단 운영위원장은 "소상공인의 전문지식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고 소상공인의 법적 권리보호와 구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히고 "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경영관련 분쟁·소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영지원단을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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