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전국 633곳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동참한다.

대구 경북지역이 대구평화시장, 경주중앙시장 등 158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수유시장, 남대문시장, 마장축산물시장 등 92곳, 경기 84곳, 부산 46곳 등 전국 633곳이 동참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통해 '재미'와 '실속', '보람'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이 안심하고 장보기에 나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문화공연 등 고객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최소화했고, 공연 시에는 2m 안전거리를 두고 진행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나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우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의 내일을 만들 듯, 전통시장에서 시작된 조그만 변화가 우리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다" 며 "전통시장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들에 국민들이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 생기가 돌고 나비의 날갯짓처럼 내수가 살 수 있으니, 이번 행사에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고 밝혔다.

전통시장별 행사 일정과 내용, 온라인 전통시장관과 청년상인  제품 할인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이벤트 홈페이지인 시장愛(www.sijangae.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