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소득 줄자 여름 국내여행 계획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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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소득 줄자 여름 국내여행 계획도 줄어
  • 손혜정 기자
  • 승인 2020.06.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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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조사, 40%는 소득감소

코로나19 이후 절반 가까운 소비자가 소득이 줄어들면서 여름휴가 때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도 10명에 1명꼴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6월 소비자 행태조사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경기침체 장기화를 예상한 소비자는 전체의 81%였고, 63%는 소비방식에 변화가 생겼다고 답했다.

곱게 물든 단풍과 푸른 대청호 물빛이 어우러진 청남대에 가을이 깊어간다. 이곳은 역대 대통령이 휴가를 즐기던 별장이었다.

특히 최근 3개월 내 소득이 감소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1%였다. 반면 소득이 증가했다는 경우는 4%에 그쳤다.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소득이 줄었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코바코는 설명했다.
이런 경기 침체는 소비자들의 여름휴가 계획에도 영향을 미쳤다.
응답자의 32%는 지난해 여름휴가 때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나, 올해는 해외여행 의향이 있다는 경우가 전체의 8%에 불과했다. 지난해 여름휴가 때 국내여행을 다녀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67%였지만, 올해는 33%만이 국내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것 같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81%에 달했다. 또한 절반이 넘는 63%의 응답자들이 소비방식에 변화가 생겼다고 응답해 코로나19 장기화가 소비 행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바코는 매달 마케팅 이슈가 있는 업종을 선정해 소비자행태조사(Media and Consumer Research)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5월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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