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자동차 출력 측정방법 국제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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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자동차 출력 측정방법 국제기준 마련
  • 임춘호 기자
  • 승인 2020.06.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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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국제기준조화기구 산하 오염 및 에너지 전문분과 제81차 회의서 채택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1일 UN국제기준조화기구(WP.29) 산하 오염 및 에너지 분과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친환경 미래형자동차의 출력 측정방법이 국제기준으로 채택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UN국제기준조화기구(WP.29) 산하 오염 및 에너지 분과에 소속된 EVE(전기자동차 성능분야 전문가기술그룹)에 처음으로 개념을 제안하고, 6년간의 활동을 통해 검증 및 보완을 마쳤다. 

이 방법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기준조화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동차안전기준의 국제기준 조화를 위한 기준 연구 및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측정대상은 차량총중량 3.5톤 이하의 하이브리드자동차(내연기관+구동모터)와 전기자동차(두 개 이상의 구동모터)이며, 차대동력계 또는 허브동력계로 측정할 수 있다.

측정방법으로는 구동용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로부터 엔진까지 전달되는 효율을 고려해 측정하는 방법(TP1)과 자동차의 바퀴로부터 엔진까지 전달되는 효율을 고려해 측정하는 방법(TP2)이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친환경 미래형자동차의 출력 측정방법 도입을 통해 소비자는 복잡한 구조의 자동차 동력성능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으며, 업계에서는 전동화 된 자동차 동력성능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국제기준 제정을 통해 자동차 제원 관리의 명확성과 친환경 미래형자동차 보급 활성화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향후 국제기준 확정 시 국내기준 도입도 적극 검토하여 성능이 우수한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가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관련 기준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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