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부터 양일간,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초빙 특별강연 등 진행

- 중소기업 글로벌 정책지원 방안 모색, 해외진출 지원 역량 강화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오는 3일까지 서울 목동에서 해외거점 파견직원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정책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코로나19 이후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선제적인 글로벌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 담당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준비했다.

워크숍에는 중진공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총괄하는 정진우 글로벌성장본부장과 하반기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거점 신규 파견예정자 11명 등 중진공 수출지원 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첫날에는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김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정세 ▲갈림길에 선 한반도 평화와 대북정책 ▲한국모델과 글로벌 정책지원 방향에 대한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중진공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이후에 다가오는 새로운 글로벌 정치·경제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중소벤처기업에게 걸맞은 해외진출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미래전략연구원 외교안보전략센터 센터장, 한반도평화포럼 기획위원장, 정책기획위원회 평화번영분과 위원을 거쳐 ’19년 8월부터 국립외교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국제전문가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7월 3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외거점 운영 ▲해외거점 성과창출 방안 ▲비대면 과제 추진 ▲글로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우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해외진출 지원 담당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강조하셨듯이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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