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기업 외국 판로 개척을 위해 대전·세종 수출지원 기관 11곳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8∼10월 지역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전시, 세종시, 대전·세종중기청,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대전·충남코트라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 등이 참여한다.

 지역 수출지원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합해 해외바이어 연결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세종중기청 관계자는 "정책 연결자 역할을 처음으로 수행하는 행사"라며 "지원기관 간 협업을 잘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 상담회 참여 희망 기업은 참여기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수출협력팀에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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