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6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여름휴가 프로그램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침체된 국내여행을 활성화 분위기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온라인 접수페이지(www.coronaout.co.kr)에 접속해 원하는 회차에 신청하면 된다. 휴가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제공된다. 1회차는 88~10, 2회차는 10~12, 3회차는 12~14, 4회차는 14~16일이다. 한 사람당 1번만 신청할 수 있다. 휴가프로그램은 23일 동안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숙식과 더불어 특식제공(백숙 등), 작은음악회, 레크레이션 등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된다.

각 회차별 신청인원은 120명 내외이며, 노쇼방지를 위해 1인당 1만원의 참가후원금을 받는다. 문의사항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가능하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휴가계획을 망설였던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여름휴가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침체된 내수시장도 다시 활기차게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나만의 국내여행 레시피에 출품된 숨겨진 국내여행 명소와 지역주민만 아는 로컬맛집 소개 등 수상자들의 비법이 담긴 여행레시피를 수기집 발간을 통해 국내여행 장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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