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모두의연구소·서울대 등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실무인재 적극 양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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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모두의연구소·서울대 등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실무인재 적극 양성키로
  • 장택민 기자
  • 승인 2020.07.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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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장관, ‘모두의 연구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협력방안 논의

고용노동부가 중심이 되어 모두의연구소, 서울대, 삼성전자 등 민간혁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5년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실무인재’ 를 양성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금일 오후 2시에, 인공지능(AI) 분야 개발자 및 실무인재 양성 훈련기관인 모두의연구소(서울 강남구 소재)를 찾아, 신기술 분야 민간혁신기관, 삼성전자·서울대 등 15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민간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혁신적인 방법으로 디지털 신기술 훈련과정을 운영중인 기관들의 사례들을 공유(모두의연구소, 엘리스, 멋쟁이 사자처럼, 네이버 커넥트 등)했는데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모두의연구소, 엘리스 등은 기업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직접 훈련생에게 제시하고, 이를 자기주도(또는 동료와 함께)로 풀어가는 프로젝트 실습 훈련(Project based training)을 실시하는 한편,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개발하여 교강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강의식 훈련을 벗어나 쌍방향의 개인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신기술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는데,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대표는 행복과 인공지능 기술발전의 공통점은 공유에 있다면서, 공유를 기반으로 한 훈련 체제가 구축되기를 희망했고 다른 참석자들은 통제중심의 정부지원 제도를 개편하여 훈련기관들이 혁신적인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유연성을 보장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시, 정보 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통해 우리나라가 정보 기술 강국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듯이 정부는 혁신훈련기관, 혁신기업, 우수대학 등과의 협업과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형 직업훈련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실무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신기술 분야 훈련을 통합하여 디지털 신기술 분야 특화된 실무인재양성 사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민간혁신기관들이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는 현재의 훈련방식을 유지,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의 자율성 보장, 심사기준 유연화 등과 함께 성과 중심의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지도·감독은 최소화하고, 취업률 외에 상위학교 진학, 역량강화 등 다양한 성과지표를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갑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는 비대면사회를 넘어 온택트(on-tact)*사회로 재편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로의 선제적 전환을 시도하는 것은 중요한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라고 하면서, “미래형 직업훈련체제를 구축하여 청년들이 디지털 분야 직업훈련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실무인재가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민간시장에서 역량이 검증된 혁신적인 훈련기관, 기업과 대학 등의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이와 함께, 최근 제3차 추경 통과로 확보된 예산을 활용하여 규제를 과감히 개편함으로써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민간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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