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게임개발업체 민커뮤니케이션(www.mincoms.co.kr)이 외자 유치에 성공,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커뮤니케이션은 대만의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마야온라인’으로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 형태의 자금 150만 달러를 지원 받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입주업체인 민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8월 3D 전략시뮬레이션게임 `비너시안’을 출시하는 한편 자회사인 민프레스를 통해 게임제작 관련 서적을 출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자금을 순차적으로 조달해 현재 막바지 단계에 이른 온라인게임 `란-온라인’의 개발작업에 투입, 내년 2월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 뒤 7월께 유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커뮤니케이션은 또 최근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의 디지털문화콘텐츠기술개발사업 지정공모에서 `게임용 물리기반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술’ 과제의 주관업체로 선정돼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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