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한국진로교육학회, '제 50차 한국진로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청년부터 재직자, 중장년에 이르는 생애단계별 성공적 경력개발과 전환을 위한 진로교육 전략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과 한국진로교육학회(학회장 문승태)는 금일 13시 서울대에서 '제50차 한국진로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표자와 토론자를 제외하고 일반 참석자는 온라인을 통해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고용정보원과 진로교육학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봄․가을 두 차례 학술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학계와 민간 진로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실업자의 성공적 취업 ▲재직자의 성공적 경력전환 ▲중장년의 성공적 재취업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성공적 직업생활 등 성인의 주요 생애단계별 성공적 직업생활을 위한 진로교육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최인철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인생삼모작 시대, 성공적 직업생활과 행복'을 소개한다.

주제발표는 생애단계별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성공적 경력개발과 경력전환을 위한 전략을 청년과 재직자, 중장년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고용정보원 고재성 청년정책허브센터장은 ‘청년 실업자의 성공적 취업을 위한 진로교육 전략’을 발표하며, ‘재직자의 성공적 경력전환을 위한 위한 진로교육 전략’은 이영민 숙명여대 교수가 발표한다.

또한 ‘중장년의 성공적 재취업을 위한 진로교육 전략’을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양안나 정책연구센터장이 발표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진홍섭 부장은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성공적 직업생활을 위한 진로교육 전략’을 발표한다.

4개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은 각각 공주대 어윤경 교수, 경기대 안윤정 교수, 직업능력개발원 손유미 선임연구위원, 김정숙 청소년정책연구원 진로개발센터장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종료 뒤, 김한준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서비스전략실장이 진행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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