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8일 김병수 부산중소기업회장 등 부산지역 협동조합 이사장들과 간담을 갖고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부산지역 주력업종인 조선업의 애로인 선수금 환급보증 문제와 조달청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등의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조만간 조달 현장에서 관련 제도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간담을 가진 김 회장은 부산시 3차 추경에 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이 편성돼 협동조합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됐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이에 변 시장 권한대행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10월 간담회 개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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