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전북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계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회장 두완정)은 지난 9일 전북 완주군 소재 위봉산성체험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근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 허동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장 등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장이 함께했다.

전북지역 협동조합 대표들은 소상공인협업 활성화 공동사업 지원요건 완화 조선기자재기업 협동화공장 신성장기반자금지원 요청 등 5건의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전북 중소기업이 동업종·이업종 간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회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북도에 전달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 기본계획()’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도내 공공기관의 조합추천 수의계약 활용 확대, 중소기업 연구개발과 해외판로촉진 등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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