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단장’한 현대기아차 9종, 하반기‘꽃길’씽씽 달리나
상태바
‘꽃단장’한 현대기아차 9종, 하반기‘꽃길’씽씽 달리나
  • 중소기업뉴스
  • 호수 2272
  • 승인 2020.07.13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기 높은 모델 전격 출시 예고…코로나 속 내수시장 접수 가속
디자인 개선 등 고급사향 추가…미니밴·승용 쌍끌이 판매주도

올 하반기 현대·기아차가 굵직한 신차를 줄줄이 내보내며 내수 시장을 꽉 잡는다는 포부다. 코로나19 타격을 만회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만족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의 6월 국내시장 판매량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를 놓고 개별소비세 인하폭 축소를 앞둔 반짝 효과라는 관측도 있지만, 국내 완성차 브랜드의 하반기 인기 차종 신모델 출시가 반등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 9종의 신차 출시를 준비 중이다. 현대차는 투싼(완전변경싼타페·코나(이상 부분변경), 기아차는 카니발·스포티지(이상 완전변경스토닉·스팅어(이상 부분변경), 제네시스는 G70(부분변경)·GV70(신차)를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

 

올 뉴 아반떼 N라인
올 뉴 아반떼 N라인

스포티함 더해진 국민차

아반떼의 변신은 무궁무진이다. 아반떼는 현대차 최초 201410월 통산 판매량 1000만 대를 넘어선 현대차의 대표 차량이며, 올 뉴 아반떼는 2015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현대차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다. 4월 초에 출시됐던 7세대 아반떼가 고성능 브랜드 ‘N’을 만나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어 도심 속 스피드를 즐기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이브리드도 추가된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6가솔린 엔진과 32모터, 전용 6DCT로 동력계가 구성된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가솔린 1.6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04PS(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하며, 6단 수동변속기와 7DCT(더블클러치변속기)가 변속기로 채택됐다. 아울러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과 어울리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동급 최고 수준의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사양이 적용됐다.

외장 전면부는 슬림하면서 존재감이 드러나는 모습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과 N라인 엠블럼, 스포티한 인상의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꾸며졌다. 측면부는 차체를 낮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사이드실과 N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 적용으로 스포티한 인상이 강조됐다. 후면부는 날렵한 인상의 스포일러와 싱글 트윈 머플러, 수평 구조의 와이드한 리어 디퓨저 등을 통해 역동적인 모습으로 완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4월 초 출시됐던 올 뉴 아반떼가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N라인 추가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4세대 카니발
4세대 카니발

미니밴 전형성 벗어난 4세대 카니발

4세대 카니발은 웅장한 풍채가 시선을 끈다. 기아차는 이달 출시 예정인 카니발 완전변경 모델의 외장을 공개했다. 디자인 개선을 비롯해 다양한 고급 사양을 추가함으로써 미니밴 수요를 끌어모으겠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로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신형 카니발을 완성했다.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 적용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한층 단단해진 측면부 , 전체적인 연결성과 웅장함을 강조한 후면부 등이 특징이다.

이 모델의 포인트는 편의안전장비다. 대표적으로 반자율주행 시스템이 처음 적용된다. 3세대 카니발은 유압식 스티어링휠이었지만 4세대부터는 전자식 파워스티어링휠이 달린다. 이에 따라 앞 차와의 간격 유지는 물론 차선 중앙 유지 기능까지 탑재된다. 2.2 디젤 엔진과 3.5 가솔린 GDI 엔진 두 종류로 나눠 판매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GV80

기대감 쑥쑥 차별화 관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제네시스 ‘GV80’ 동생으로 알려진 ‘GV70’4분기 출시 소식은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0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를 대상으로 1516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GV70’(27.3%)1위를 차지했다고 나왔을 정도다.

꼽힌 이유로는 “GV80이 잘 나왔었기 때문에 70도 역시 기대된다”, “GV80의 사이즈에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pick” 등 제네시스의 두 번째 SUV에 대한 기대감을 선택에 반영한 참여자가 다수였다. 최근 스파이샷을 통해 루프라인이 공개되며 GV80에 적용된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디자인이 GV70에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GV70G70을 기반으로 크로스오버 차체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은 쿼드 램프, 오각 방패형 그릴, 입체적인 캐릭터라인 등의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과 패스트백 스타일을 바탕으로 꾸며진다는 소식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투싼과 스포티지도 완전변경 모델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스토닉과 스팅어 부분변경 모델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카니발과 스포티지 등 여러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