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특허 창업기업 10개社 대상, U-Connect with 특허청 개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7월 16일, 7월 23일 양일간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공동투자유치설명회(U-Connect with 특허청)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U-Connect with 특허청’은 특허청과 신용보증기금이 혁신특허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첫 협업 행사로, 오는 11월 2회 행사를 포함해 총 4회 개최 예정이며, 특허청에서 발굴한 소부장, 융복합 기술분야의 혁신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용보증기금의 U-Connect는 지난 2019년 7월 출범한 투자유치플랫폼으로 100여개의 투자파트너사와 함께 On/Off-line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칭보증 시스템(U-Connect 보증)을 도입해 참가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금액의 최대 3배(3억 한도)까지 보증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금일 개최한 제1회 행사에는 △경량합금의 플라즈마 산화처리 공법을 보유한 ‘㈜네프랩’, △반도체 테스트 부품, 프로브 핀, 소켓 제조업체인 ‘㈜제네드’, △유해물질 제거 및 항균성능을 보유한 다기능성 소재를 생산하는 ‘㈜제이치글로벌’, △다중질병의 진단, 예측이 가능한 헬스케어 부품제조 기술을 보유한 ‘최헌진(예비창업자)’, △대용량 리튬이차전지의 제조를 위한 실리콘 산화물 음극소재 생산업체인 ‘㈜퀀타머티리얼스’ 등 5개사가 참가했고,

오는 23일 개최되는 제2회 행사에는 △스스로 회전하는 IoT 부력센싱 친환경 부표를 생산하는 ‘비욘드오션’, △스마트 두피케어 드라이어 제조업체인 ‘㈜순수바람’, △다양한 반응기를 갖는 유・무기 하이브리드 소재 제조 기술을 보유한 ‘엠브리드’, △모바일 관광안내 및 보이스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오투오’, △내진・제진・면진 기능을 갖는 이중 바닥재 생산업체인 ‘㈜현대에이아이티’ 등이 참가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들 혁신특허 창업기업들은 특허심사관의 제안과 외부 신청접수를 받아 특허․기술․시장전문가들이 협업하여 기술혁신성, 시장성, 사업성, 기업가정신 등을 종합 평가하여 발굴한 유망 창업기업이다.

본 행사는 화상회의시스템(㈜구루미)을 통해 참가기업의 기업설명회(IR),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투자자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의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이루어진다.

특허청 최병석 특허사업화담당관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통해 적시에 자금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민간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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