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씨 중기부 장관상 수상
‘中企간 단기·효율협업안’제안

지난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회 중소기업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강지용 중기중앙회 조사통계부장(왼쪽부터), 김경수 연세대학교 대학원생(최우수상 수상자), 정연호 중소벤처기업부 통계분석과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회 중소기업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강지용 중기중앙회 조사통계부장(왼쪽부터), 김경수 연세대학교 대학원생(최우수상 수상자), 정연호 중소벤처기업부 통계분석과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1중소기업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연세대 대학원생 김경수씨가 중소기업간 단기적·효율적 협업정책을 제안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장관상) 1, 우수상 2, 장려상 3팀 등 총 6팀에게 시상했다.

선정 기준은 주제의 활용 가능성, 자료 분석 우수성, 독창성, 데이터 활용성 등이다최우수상을 받은 김경수씨의 제안은 기업간 경영 애로 요인을 비교해 해당 기업의 약점, 상대 기업의 강점을 분석해 협업을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정 위기상황에서 인력·장소·생산시설의 공유를 통한 단기적 협업 방안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담겼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조사통계데이터를 개방해 일반인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중기부와 함께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강지용 중기중앙회 조사통계부장은 내년에는 중기부의 협조를 통해 보다 많은 통계데이터 제공과 예산을 지원받아 공모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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