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허브센터 설립 서울대, 세계 4번째
서울대는 10일 한국IBM과 공동으로 교내에 `리눅스허브센터’를 설립했다.
서울대는 최근 급속도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는 컴퓨터 운영체제 리눅스와 관련, 시스템 최적화, 데이터 마이닝, 무선 응용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교수와 학생들을 지원하고 타 대학과 관련 업계에도 이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학교측은 “미국과 영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대규모 리눅스 연구기관이 설립돼 한국의 리눅스 관련 기술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호업종별 CD 시판 한국전화번호부
한국전화번호부(대표 이익우)는 업종별 전화번호 정보는 물론 매출액, 자본금, 종업원 수 및 인터넷 주소 등 기업체의 상세 정보가 통합된 `2003년판 상호업종별 CD번호부’를 시판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한국전화번호부측은 2003년판 CD 번호부가 2002년판에 수록됐던 300만개의 기업체 업종별 전화번호 외에 36만개의 기업 개요 등 부가정보를 담고 있어 활용범위가 확대됐다고 밝히고, 2003년판을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과 연결해 홍보물 발송 등 기업홍보 및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03년판 CD번호부는 이 회사 웹사이트(www.ktdc.-co.kr)를 통해 장당 10만원에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정보를 수정, 부가한 패치파일도 같은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디지털콘텐츠 석사과정 숙명여대, 최초 개설
숙명여대 정보통신대학원은 10일 국내 처음으로 ‘디지털콘텐츠’ 전공 석사과정을 내년 학기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일부 사이버대학의 학부과정에는 비슷한 과정이 개설돼 있지만 석사과정에 디지털콘텐츠를 전문으로 교육하는 과정이 개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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