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영양 만점, 히트상품 부상
ICT접목, 스마트팜 성공사례

스테비아 토마토
스테비아 토마토

국내 스마트팜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의 스테비아 토마토가 화제다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 등에 ICT를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을 말한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토마토에 설탕을 따로 뿌린 것처럼 단맛이 나 망고처럼 단 토마토란 의미의 토망고로도 불린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먹으면 맛은 좋지만 비타민 B1 등 영양소가 손실되는 단점이 있는 반면 스테비아 토마토는 단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가 올라가지 않고 영양분도 파괴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특히 우듬지팜의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스테비아 토마토는 연동형 유리온실에서 체계적으로 재배됐다.

복합환경 제어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으로 온실의 온습도·이산화탄소 등을 모니터링하고 창문개페, 영양분 공급 등 원격자동 제어를 통한 최적의 환경제공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김호연 우드지팜 대표는 네달란드에 가서 스마트팜 영농 교육을 받은 후 하우스 내부의 이산화탄소 공급이 토마토 당도와 생산량을 좌우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최첨단 시스템과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우듬지팜의 스테비아 토마토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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