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서울시립과학관 전시시설 일부 운영 시작, 무인발권기 사용해야
방역관리담당관 지정‧관리…관람인원 200명 제한, 밀집‧밀접‧밀폐 체험 활동은 제한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진자 증가로 지난 5월 29일부터 휴관했던 서울시립과학관(노원구 하계동)이 22일(수)부터 일부 운영을 재개한다.

모든 입장객은 마스크착용, 발열 체크 및 전자출입부에 태그 하여야 출입이 가능하고 동 시간대 입장인원도 최대 200명으로 제한한다. 전시실, 교육실 등 서울시립과학관 각 부분별 방역관리담당자를 지정해서 철저한 방역 관리에 나선다. 

방역을 위해 전시실 관람을 원하는 입장객들은 비대면 무인발권기를 사용해 입장권을 발권해야 한다.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밀집‧밀접‧밀폐 공간의 전시, 체험시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시립과학관 제공]
[서울시립과학관 제공]

청소년 과학교육 프로그램(2개 사업 46개 과정) 운영(대면)은 학교와 교육청 등 기관과 연계해 학사일정에 맞춰 9월부터 부분 또는 전면 재개할 계획이다. 8월 중순부터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에서 20명 이내로 예약 접수 받아 운영을 준비한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과학관 전체 프로그램이 재개될 때까지 서울시립과학관 공식 온라인 채널(유튜브)을 통한 과학교육 콘텐츠 제공을 강화해 비대면 방식으로 꾸준하게 과학교육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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