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공정위·식약처, 행복드림’에서 통합 제공

이제 해외 리콜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해 오던 해외 리콜정보를 24일부터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서 통합해 제공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그 동안 각 기관은 전기용품과 생활용품, 어린이제품은 국표원의 제품안전정보센터, 식품은 식약처의 식품안전나라, 가구‧장신구 등 기타 제품은 공정위의 행복드림과 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서 해외 리콜정보를 제공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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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스템이 통합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다양한 해외 리콜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해외 직구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통합 리콜정보가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7년 2조 2435억원이던 해외직구 규모는 지난해에는 3조 636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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