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다음 달부터 내년 7월 말까지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기관으로 총 34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공개시장 운영은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증권 등을 사고팔아 유동성과 금리에 영향을 주는 정책 수단이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에 20곳,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에 27곳, 증권대차 대상기관에 9곳을 뽑았다.

한은은 "공개시장 운영 규정에 따라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 실적,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낙찰·거래 실적 및 정책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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