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45분경 고양시 일산 서구 덕이동 662-2번지 일산 원창 폐차장에서 불이났다.
소방당국이 헬기 1대와 소방차 26대,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폐차장의 특성상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인근 지역까지 연기가 많이 퍼지면서 화재 신고와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또, 고양시청도 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차량 운행시 이 지역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