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캠프마켓', 시민 위한 공간으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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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캠프마켓', 시민 위한 공간으로 첫발
  • 임춘호 기자
  • 승인 2020.07.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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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야구장 일원 시민 개방을 위한 경계펜스 설치 착수
청년 서포터즈,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시민참여행사 열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 받은 캠프마켓 210,765㎡(전체 440,000㎡) 중 B구역 약 100,804㎡(남측 야구장 부지)를 우선 신속히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해 미반환부지(베이커리 일원) 간 경계 펜스를 인천시가 직접 설치하고 10월 중 시민 공개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주한미군사령부 및 국방부(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와 협상을 통해 7월 초 펜스설치 규격 등을 승인 받고 설치에 착수했다. 

펜스설치는 길이 800m, 높이 2.4m 한국산 및 미국산 병행 자재로서 예산(210백만원)을 확보해 23일 계약 완료했고, 관련기관 및 업체와 신속한 회의 등으로 미국산 자재 수입 등을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9월 말까지 펜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 개방은 환경정화에 지장이 없는 야구장 일원 약 42,000㎡를 우선 추진하고, 나머지는 근대건축물 조사 및 환경정화 등이 완료되는 대로 단계별로 출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시민들과 소통해 캠프마켓의 활용방안을 마련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포센터 건립 예산 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으며, 10월 중순에 시민들을 위한 휴식 및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야구장 일원을 개방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3회 시민생각 찾기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 연령층의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여러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청년‧대학생 서포터즈 선발, 온‧오프라인 소통창구 운영, 캠프마켓 라운드 테이블1.0 및 시민개방 행사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하반기 동안 추진한다.

류윤기 부대이전개발과장은 “코로나로 주한미군과 국방부의 출입이 불가하여 협상이 중단되는 상황에서 펜스설치 승인 및 착수를 어렵게 이끌어 냈다. 80년 만에 우리에게 되돌아온 공간을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캠프마켓을 알차고 내실있게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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