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10명 중 3명 “코로나19로 작년보다 휴가 기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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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10명 중 3명 “코로나19로 작년보다 휴가 기간 줄어”
  • 손혜정 기자
  • 승인 2020.07.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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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조사결과, 인담자 35% “방역 수칙은 직원 자율에 맡겨”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에서 올해 여름휴가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따로 공지한 내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인사담당자 6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인사담당자 35%가 ‘올해 여름휴가 관련해서 직원들에게 따로 공지한 내용이 없다(복수 응답 가능)’고 답했다. 이어 ‘붐비는 관광지 방문을 자제할 것(24.1%)’, ‘국내로만 다녀올 것(16.6%)’, ‘일정/방문지 등 휴가계획을 회사에 보고할 것(10.6%)’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보다 휴가기간이 줄었다’는 의견이 30.8%에 달했으나 대체적으로 ‘작년과 휴가기간이 비슷(68.9%)’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보다 휴가기간이 늘었다’는 응답은 0.3%에 불과했다.

곱게 물든 단풍과 푸른 대청호 물빛이 어우러진 청남대에 가을이 깊어간다. 이곳은 역대 대통령이 휴가를 즐기던 별장이었다.
청남대에서 시민들이 휴가를 즐기고 있다.[자료사진]

‘이번 여름휴가를 앞두고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자 ‘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라는 의견이 7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가지(물놀이)에서 사건/사고가 나지 않는 것(16.8%)’ 등이었다. 휴가 기간 동안 직원들의 이직이 걱정된다는 의견도 1.8%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 4명 중 1명이 ‘직원들에게 여름휴가비를 지급한다(25.3%)’고 밝혔는데 이들 절반 이상이 ‘여름휴가비는 30만원 이상(56.5%)’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현 직장의 여름휴가 방침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 58.6%가 ‘개인별 선택 휴가’라고 답했고 ‘전원 일괄 휴가’ 29.3%, ‘원래 여름휴가가 따로 없다’ 12%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여름휴가를 금지했다는 의견도 0.2%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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