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품 컴퓨터를 찾아라', ‘단풍 마케팅', ‘싫으면 그만. 무조건 환불'.
기업들이 극심한 내수 침체를 뚫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컴퓨터 진품명품' 행사를 시작했다.
11월 말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소비자들이 보유중인 컴퓨터 모델과 제품 일련번호를 입력하면 모델이 오래된 순서를 가려 100명에게 선물을 준다.
1등에게는 최신형 센스 노트북 컴퓨터를, 2~3등에는 매직스테이션을, 4~13등에는 잉크젯 복합기를, 14~100등에는 영화예매권 2장씩을 주는데 응모자들이 늘면서 홈페이지 공개 순위도 시시각각 바뀌고 있다.
또 하우젠 은나노 세탁기 고객이 아토피 등 피부 관련 진단서를 내면 3만원짜리 상품권과 드럼세탁기 세제를 주고, 임산부와 호흡기 환자에게는 공기청정기를 15% 싸게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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