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은 최근 (사)공정거래지원협회와 ‘공정거래 및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조합원사들의 공정거래 이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기술탈취, 납품단가 인하 및 기업간 담합으로 인한 중소기업들의 시장참여 제한에 대응하고 회원사의 지속적 성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회원사 대상 거래대금 및 하도급 대금을 받는 법칙 및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 △조합 회원사의 불공정거래 해소를 위한 사전진단 및 상담 △ 조합요청시 공정거래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용역 △그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의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금속공업협동조합 회원사는 언제라도 부담없이 공정거래지원협의회와 상담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회원사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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