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파주 적성일반산업단지내 에스컬레이터 제조업체 신진 엔지니어링을 방문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두번째)이 업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6일 파주 적성일반산업단지내 에스컬레이터 제조업체 신진 엔지니어링을 방문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두번째)이 업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지난 6일 경기북부지역 파주 적성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수해 현황과 중소기업 피해 점검에 나섰다.

김 회장과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이날 에스컬레이터를 제조하는 신진엔지니어링과 의료용압축살균기기를 제조하는 킵스를 방문해 수해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대안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해로 피해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파주적성산단이 올해 2월 추가 확장 조성 사업이 준공돼 경기활력을 기대했던 만큼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현재 20여개의 조합원 업체의 피해 상황을 접수받아 세부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피해 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중기중앙회 조합정책실(02-2124-3214)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적성일반산업는 중기중앙회가 2011년 단지 조성 계획부터 참여해 중소기업 힘으로 만든 국내 첫 산업단지이자 북동지역의 생산 거점이다. 현재 48개 업체에서 590여명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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