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대출금리 최대 2.0%p↓... 대출만기연장 등 지원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신규보증, 채무조정, 전문 상담 등을 지원해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제도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보 한성수 기업개선부장, 최창석 전략사업부문 담당이사, NH농협은행 장미경 여신심사부문 부행장, 이정환 기업개선부장.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보 한성수 기업개선부장, 최창석 전략사업부문 담당이사, NH농협은행 장미경 여신심사부문 부행장, 이정환 기업개선부장.

총여신이 10억∼100억원인 제조업, 혁신형 중소기업, 고용 창출 기업, 신성장 동력산업기업 중에 농협은행과 신보가 지원한 합산 채권액이 총대출의 50%를 넘는 기업이 대상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에 신규자금을 지원해주고, 대출금리를 최대 2.0%포인트 낮춰주고 대출만기를 연장해줄 예정이다.

신보는 보증료율 1%에 신규보증을 지원하고 기존 보증 전액의 만기를 연장하며 경영진단 상담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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