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설계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17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시흥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금형제작을 위한 핵심 설계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 3D Mold 설계 3D Press Die 설계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17개 대학 80명의 금형전공 대학생이 참가해 대상(1), 금상(6), 은상(6) 등 입상자 23명에게 총 상금 1000여만원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비롯해 다수의 정부 및 유관기관 포상도 수여됐다.

신용문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 대학 금형전공 학생과 지도교수의 열정으로 참가자들의 실력이 뛰어났다앞으로도 금형조합은 재직자는 물론 금형관련 학생들의 기술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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