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GX-17'의 코(비강) 투여 연구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제넥신은 이달 7일 항암제 신약후보 물질로 개발하던 GX-17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연구는 해당 치료 후보물질을 비강에 스프레이로 투여하는 방식의 독성을 확인하기 위한 전임상 시험이다.

제넥신에 따르면 비강 투여 방식은 GX-17이 도포된 기도 점막 부위에 면역 시스템을 관장하는 림프구가 증가해 5∼35일간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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