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신입사원 채용 때 입사지원서 한 장을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3분 가량이며, 이력서상의 출신학교를 가장 주의 깊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취업포털 잡링크에 따르면 최근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 7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입사지원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지원자 1명당 평균 2분19초로 집계됐다.
시간대 별로는 2분∼2분30초가 42.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분 이내 18.0%, 2분30초∼3분 17.7%, 3분∼3분30초 7.8%, 4분∼4분30초 5.5% 등의 순이다.
이력서에서 가장 주의 깊게 보는 항목은 출신학교 30.4%, 전공 23.2%, 외국어 능력 18.8%, 학점 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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