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2일까지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접수
- 온라인 사전 매칭시스템 도입 등 … 방역을 최우선으로 진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오는 9월 1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하는 2020년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행사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홈페이지(www.exportvoucherfair.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매칭페어 행사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홍보하고 참여기업과 수행기관 간 매칭애로 개선을 위해 개최된다. 박람회, 온·오프라인 컨퍼런스, 컨설팅, 우수사례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웹과 앱을 적극 활용해 참여기업과 수행기관의 사전매칭을 진행한다. 또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전시공간 설계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박람회에는 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컨설팅 등 서비스 분야별로 선정된 110개 수행기관이 전시부스 형태로 참가해 회사의 서비스를 홍보한다. 참여기업은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출관련 종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수행기관 5개사와 현지시장 전문성을 갖춘 해외수행기관 10개사가 참여해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출 전략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수출 지원시책 설명회와 해외마케팅 전략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자사 니즈에 맞는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중진공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중소벤처기업에게도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매칭페어 당일 현장에서는 업종별·국가별 수출 전문가 및 관세사 등 수출 자문위원이 수출 애로기업에게 1대1 컨설팅과 상담도 제공한다.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수출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비대면 정책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 혹은 확산 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른 오프라인 참여인원 제한 또는 연기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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