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이 편리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골다공증 치료제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현대약품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李漢求) 김학주(金鶴柱) 박사팀은 과학기술부중점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구용 살카토닌 제재 개발 작업을 추진, 기존의골다공증 치료제인 주사제와 비강 분무제를 대체할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알약)를 개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경구투여 제형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살카토닌의 물질적 특성으로 인해 경구용으로 개발돼 시판되고 있는 약품은 없다고 김 박사팀은 전했다.
살카토닌은 연어에서 추출한 32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칼시토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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