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 제품 라이브커머스 진행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는 27일 19시부터 60분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에서 개최된 ‘드림스퀘어 소상공인 제품 라이브커머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소상공인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환경에 대응하여 비대면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위메프를 통해 송출됐다.

쇼호스트 박시연과 개그맨 한민관이 27일 ‘드림스퀘어 소상공인 제품 라이브 커머스’에서 소상공인 판매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쇼호스트 박시연과 개그맨 한민관이 27일 ‘드림스퀘어 소상공인 제품 라이브 커머스’에서 소상공인 판매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문 쇼호스트 박시연과 개그맨 한민관이 셀러로 참여하여 판매 제품과 구매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고, 위메프에서는 할인쿠폰(15%)도 지원했다. 준비된 상품이 1200개 이상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도 컸다

이번에 판매한 제품은 우수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천년의젓갈협동조합의 비빔낙지젓갈 등 7종, 국제브레인협동조합의 캐릭터 마카롱, 파머스링크협동조합의 샤인머스켓의 3개 품목으로 젓갈 총 1067개, 캐릭터 마카롱 12구 168세트 등 1276개를 판매해 11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드림스퀘어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로 현장판매가 어렵고 온라인 판로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비대면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제품의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 확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