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창업팀 크라우드펀딩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창업팀들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특별기획전을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한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4천여 개의 창업팀을 육성하였으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들이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시청각 장애인들이 장인정신으로 직접 제작하는 수제구두 브랜드 ‘아지오(AGIO)’를 통해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 친환경 소재로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데일리 슈즈를 제작‧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정기적으로 보육원에 기부하는 친환경 신발 브랜드 ‘주식회사 엘에이알(LAR)’, 폐 소방장비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판매를 통해 암 투병 소방관 후원 기부금을 전달하고, 소방관과 함께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119레오 주식회사’ 등, 육성사업을 우수한 성과로 수료한 창업팀 중 15개 업체의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바이소셜’ 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기획전도 우수 창업팀의 소셜 미션과 비즈니스를 바이소셜 캠페인과 연계하여 효과적으로 알림으로써, 가치 소비 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사회적경제 창업 생태계 확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네이버 해피빈(happybean.naver.com)을 통해 펀딩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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