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04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 2004)가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992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온 SIEMSTA는 고도기술농업에 대한 미래상 제시로 농업의 경쟁력 강화, 첨단농업기계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으로 농업기자재산업의 발전육성, 농림축산업기자재의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일곱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며 UFI(국제전시협회)의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한 대한민국 최대의 농업관련 박람회.
2002년에는 16개국 323개업체(국내243업체, 해외 15개국 80업체)가 참가해 3,247여점의 첨단농업기자재가 전시됐고 약 4억 달러의 판매 및 계약이 이뤄져 우리나라 농업기계의 세계인지도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SIEMSTA 2004측은 전회보다 더 효과적인 농업기자재의 수출 및 내수촉진의 증대를 위해 ‘수출 및 바이어 지원센터’를 전시기간동안 운영할 계획이며 참관농업인에게 농기계수리용부품을 염가 판매하고 농기계의 정비와 보관요령 등에 대한 상담과 홍보를 실시하는 ‘농기계부품판매/정비상담코너’등을 동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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